국내에서는 1987년 경남 양산 과 오산에서 첫 발병 보고가 되어 살 처분 처리하였으나 남양주. 용인. 강원도. 홍성군 등 양돈 밀집 지역을 차례로 감염시키며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는데 가장 중요한 확산 원인이 양돈인들의 방역개념 부족이었다.
1994년 오제스키 방역실시 요령을 개정하였으며 95년 이후 해마다 국만의 세금을 사용하여 백신을 발생지역에 무상 공급하는 형태로까지 진행되었으나 잠재된 상태로 지역적으로 계속 문제를 노출시키다가 2001년부터 가축방역본부 조직을 이용한 전국적인 채혈 결과 양성으로 나타난 용인, 왕궁지역, 홍성, 안성 지역의 양성 농장을 중점적으로 보상 도태를 한 결과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이제 향후 3년정도면 우리도 청정국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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